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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THOLOGY <비뇨기계[요로 질환 및 결석, 신우요관암과 방광암]>

by cysm0101 2023. 1. 26.

[요로의 염증성 질환 및 요로결석]

신우신염

신우신염이란 신우의 세균감염을 계기로 발생하는 비특이성 염증이다. 염증의 원인균으로는 대장균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임상적으로는 급성(세균성) 신우신염과 만성(세균성) 신우신염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1) 급성 신우신염
비뇨기과에서 진료하는 신우신엄 중예는 기초 질환이 있는 것이 많은데, 이것은 주로 만성 염증의 급성 악화라고 추정된다.
증상으로는 발열, 요동, 빈뇨, 배뇨동이 나타난다. 병리학적소견으로는 신배점막 아래나 간질의 다핵백혈구. 형질세포, 림프구의 침윤, 작은 농양의 형성, 세뇨관내 백혈구원주의 색전이 특징이다. 심한 염증이 있는 정우에는 신장실질이 위축되는 경우도 있으며, 병변의 분포는 산발적이며 불규칙하다.

 

(2) 만성 신우신염
세균감염으로 발생한 신장질환이지만, 발생 병리에 불명확한 점이 많다. 임상증상은 다양하여, 장기간의 요부 둔통, 배부통(등의 동통), 복부불쾌감 둥이 나타나며 특이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병리조직학적 소견은 다양해서, 호산성 원주물질이 저류하는 세뇨관 등의 갑상선성 변화, 간질의 세포침윤, 섬유화 등이 있다. 특징적인 변화로는 신장실질에 반흔이 형성되고 신배가 변형되는 불가역적 변화를 초래하기도 한다(그림 16-17).

 

방광염

원인균으로 대장균이 많다. 감염경로는 주로 상행성이며 대장균의 감염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성인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증상은 배뇨통, 빈뇨, 소변의 혼탁 등이며, 발열은 보통 나타나지 않는다.

요로결석

신우요관 및 방광에서 주로 나타나며, 성분으로는 수산칼습, 인산칼습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요산도 함유되어 있다. 이것은 많은 층례에서 재발한다. 결석으로 인한 점막 손상 때문에 혈뇨나 염증이 발생한다. 요관결석은 요관 내강의 폐쇄를 초래하며, 그 결과로 소변의 통과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소변의 정체로 인해 신우확장 및 파괴를 유발하여 수신층을 일으킨다. 소변의 정체는 상행성 감염을 일으키며 신우신염에 동반되기 쉽다.

 

[신우요관암과 방광암]

신우-요관 및 방광에서는 양성 총양에 비해 악성 총양이 많아, 총양 전체의 약 80%를 악성 종양이 차지한다. 발병빈도는 방광종양 > 신우종양 > 요관총양의 순이며, 주체는 이행상피암이다. 병인으로는 화학 약품, 트립토판 대사물, 담배(프로모터), 만성적인 기계적 자극 등을 생각할 수 있다. 임상소건으로는 무증상성 혈뇨가 많지만, 신우암이나 요관암에서 수신증이나 요관협착을 쉽게 볼 수 있다. 임상소견에서는 혈뇨가 중요하다. 혈뇨가 확인된 시점에서 소변의 세포진단을 실시하면 암의 유무를 판정할 수 있고 만일 암이라면 그 이형도를 판정할 수 있다. 이행상피암의 충식 형태는 유두모양으로 증식하는 표재성 암이 70% 이상을 차지하는데, 이들은 세포이형도가 낮아 5년 생존율이 80~90%로 양호하지만 다발하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 침윤성으로 증식하는 이행상피암(침윤암)은 세포이형도가 높아 5년 생촌율이 20% 이하이며 예후가 나쁘고 17번 염색체 단완에 존재하는 p53 유전자의 점돌연변이와 거기에 동반하는 p53 단백의 이상 축적을 나타내는 증레가 많다. 페, 간, 뼈 등에 전이되기 쉽다(그림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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